검색결과50건
연예

김정현 팬카페 ‘프리마베라’, 독립영화 후원 참여

배우 김정현의 팬들이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김정현의 생일을 기념하여 5일 김정현 공식 팬카페 ‘프리마베라’에서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H9석에 ‘배우 김정현 with 프리마베라’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의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부터 관객, 감독, 배우 등의 꾸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정현은 인디스페이스 개봉작인 영화 ‘초인’으로 얼굴을 알리며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으라차차 와이키키’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인디스페이스 측은 “김정현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05 17:56
무비위크

"두터운 팬덤" 김정현 생일기념 독립영화 후원

배우 김정현의 팬들이 배우의 이름으로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5일 김정현의 생일을 기념해 배우 김정현 공식 팬카페 '프리마베라PRIMAVERA'에서는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H9석에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인디스페이스 개봉작인 영화 '초인'(2015)으로 얼굴을 알린 김정현은 드라마 '학교 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을 통해 존재감을 높였다. 인디스페이스 측은 "김정현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독립영화를 지지하고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태는 배우와 관객의 행보가 독립영화의 듬직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5 09:37
연예

김정현, 새 둥지 튼 스토리제이서 새 프로필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으니 새로운 프로필이다. 배우 김정현이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 김정현은 부드러움과 시크함을 동시에 선보이며 극과 극 반전 매력을 뽐냈다. 또렷한 이목구비에 은은한 미소로 차분하면서도 빠져들 것 같은 무드를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짙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또한 내추럴하면서도 시크한 표정과 섬세한 제스처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키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정현은 드라마 ‘학교 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지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정현은 최근 영화 ‘비²밀’ 촬영을 마쳤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2022.03.28 13:09
연예

서지혜 "셀카는 오랜만"..김정현 논란 후 밝아진 근황 공개

배우 서지혜가 오랜만에 밝아진 근황을 전했다. 서지혜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는 오랜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서지혜는 선글라스를 끼고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앞서 서지혜는 배우 김정현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이후 김정현과 서예지 논란으로 까지 이어져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한편 서지혜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김지운 감독의 '미스터 로빈'을 촬영 중이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08.04 10:56
무비위크

[이슈IS] "제게 기회 주어진다면…" 김정현, 용서 받을 수 있나

배우 김정현은 용서 받을 수 있을까. 사태가 발생한 지 5일 만에 입을 연 그의 호소가 대중에게 잘 전달될지는 미지수다. 지난 9일부터 세간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김정현 사태에 드디어 당사자가 사과했다. 여러 논란이 터져나와도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던, 혹은 내놓지 못했던 김정현은 14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그간의 일들을 반성했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배우 서예지의 '지시'대로 MBC 드라마 '시간' 상대역 배우인 서현과의 스킨십 등 멜로 연기를 거부했다는 논란을 야기한 김정현. 이에 대해 그는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태프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하다"며 의혹을 인정하며 사과했다. 김정현은 '시간' 제작발표회에서부터 굳은 표정과 무례한 행동으로 논란을 빚은 바 있는데, 이후 결국 섭식장애와 공항장애 등을 이유로 드라마에서 중도하차했다. 남자주인공이 빠진 드라마는 서현 혼자서 이끌어가야 했다.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다.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다"는 김정현은 "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린다"면서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이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또 김정현은 "‘시간’ 관계자분들과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탭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이야기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호소했다. 사과문 발표 후 대중은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다. 2018년 방송된 '시간' 이후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간 아무런 말이 없었던 김정현이다. 그런 그에게 "사과가 너무 늦었다"는 매서운 눈초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깔끔한 사과문에 그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김정현은 용서 받을 수 있을까. 사과문 발표 한 번으로 끝날 일이 아니라, 지속적인 반성과 이에 걸맞은 행동을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정현 사태는 지난 9일 시작됐다. 배우 서지혜와 열애설이 제기되며, 소속사 분쟁으로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시간'에 출연하던 때 서예지와 교제 중이었으며,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작품과 스태프들에게 피해를 끼쳤다는 의혹이 쏟아져나왔다. 이에 지난 13일 늦은 오후 서예지 측은 "당시 김정현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는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간 것"이라며 "보도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 부분은 연인 간 굉장히 사적인 대화임을 고려하지 않아 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결과적으로 연애 문제에 있어서 개인의 미성숙한 감정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하 김정현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탭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습니다. 죄송합니다.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습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습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습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립니다.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시간’ 관계자분들과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탭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에도 도의적으로 사과드리며, 불미스럽게 언급된 문화창고에도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를 믿고 항상 응원해 주시며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저의 실수와 그릇된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4 14:54
무비위크

김정현, 드디어 입 열었다 "죄송하다..스태프 찾아가 용서구할 것"[전문]

배우 김정현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김정현은 홍보사를 통해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탭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다. 죄송하다"고 14일 사과했다. 이어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습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린다.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이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시간’ 관계자분들과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태프 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정현의 입장을 전한 홍보사는 "김정현은 현 소속사의 도움을 받고 있지 못하는 상황이라, 지금까지 본인으로 인해 벌어진 일들에 대해 사과하고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앓고 있던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었고, 꾸준하게 잘 관리한 덕분에 건강을 회복한 상태였다. 하지만 최근의 일들로 인하여 심적인 부담을 느껴 다시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로, 현재 가족들의 품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 좋지 못한 건강 상태임에도 잘못과 책임을 회피하지 않으려는 의지로 용기를 내어 쓴 사과문이다. 건강 상태로 인하여 사과가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부디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이하 김정현의 글 전문. 안녕하세요. 김정현입니다.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탭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습니다. 죄송합니다.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의 기억이 파편처럼 남아있습니다.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입니다. 다시 되돌리고 싶을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습니다. 저는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습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습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 없이 사죄드립니다. 드라마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시간’ 관계자분들과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탭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습니다. 소속사인 오앤엔터테인먼트에도 도의적으로 사과드리며, 불미스럽게 언급된 문화창고에도 죄송합니다. 그리고 저를 믿고 항상 응원해 주시며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저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저의 실수와 그릇된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14 14:35
연예

"서예지가 조종"…김정현, 여배우와 불화설 난 드라마 하차 배경엔

배우 김정현이 지난 2018년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가 중도 하차한 MBC 드라마 '시간'이 최근 네티즌들의 입에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당시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12회 만에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는데, 그 내막에 당시 열애 중이던 여배우가 있었다는 연예매체 보도가 나오면서다. 1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김정현은 2018년 출연한 32부작 MBC 드라마 '시간'에서 여자 주인공인 서주현(소녀시대 서현)과 호흡을 맞췄다. 이 드라마의 장르는 애초 멜로 복수극, 두 주연의 멜로 연기가 장면 곳곳에 예고돼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스킨십이 있는 장면들은 대부분 수정되거나 빠졌다고 한다. 한 현장 관계자는 매체에 "(김정현이) 현장에서 계속 대본 수정을 요구했다. 정신적 사랑이 중요하다며 스킨십을 빼달라고 했다. 뜻대로 되지 않으면 갑자기 뛰쳐나가 헛구역질을 했다"고 전했다. 그 배후에는 당시 교제 중이던 배우 서예지가 지목됐다. 두 사람은 영화 '기억을 만나다'(2018)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개된 김정현과 서예지가 나눈 문자 대화 일부에는 서예지가 드라마 촬영 중인 김정현에게 "스킨십 다 빼시고요", "행동 딱딱하게 잘하고" 등을 요구하는 정황이 나온다. 이에 김정현은 서예지를 안심시키려는 듯 "오늘 여자 스태프에게 인사도 안 했고요. 다른 사람한테 완전 딱딱", "장(준호) 감독한테 다시 한번 로맨스 안 된다고 못 박았어요", "너만 만질 수 있어 내 손은"이라고 답한다. 김정현은 스스로 자신을 "김딱딱"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앞서 김정현은 이 드라마를 촬영할 당시 불성실한 태도로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특히 그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다정하게 팔짱을 끼려던 서주현의 손을 냉담한 표정으로 뿌리치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되면서 논란을 빚었다. 이후 김정현은 바닷가에서 익사하는 장면을 끝으로 12회 만에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된다. 드라마 내용은 수정됐고, 남자 주인공이 없는 상태에서 극은 마무리됐다. 김정현 소속사 측은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작품에 누가 되고 싶지 않다는 김정현의 강한 의지로 치료를 병행하며 촬영에 임해왔고, 제작진도 배우의 의지를 최대한 수용해 스케쥴 조정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며 작품을 끝까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심적, 체력적인 휴식이 필요하다는 담당의의 진단에 따라 제작진과 수차례 논의한 끝에 결국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정현은 11개월의 공백기를 거친 뒤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복귀했다. 김정현은 최근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한 배우 서지혜와 열애설을 해명하는 도중 소속사와 계약 분쟁 중인 사실도 밝혀져 또다시 이슈의 중심에 선 상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1.04.12 14:50
연예

김정현 사태에 주목받고 있는 서현 좌우명

그룹 소녀시대 출신 배우 서현의 좌우명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현 좌우명'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서현이 지난 2019년 6월 모 매거진과 진행했던 인터뷰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당시 인터뷰에서 서현은 "'최후의 승자는 선한 사람이다'라는 신념은 여전한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서현은 "어떤 사람들은 그렇게 살면 바보같이 당하고만 사는 거 아니냐고 한다"며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했기 때문에 더 믿는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자신에게 떳떳한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현은 "당장 내일 죽어도 스스로 떳떳하게 살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 설령 내가 잘되지 않는다 해도, 요행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사는 게 멋진 거 아니냐"라고 강조했다. 또 서현은 "선하다는 건 결국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는 소신을 전했다. 해당 인터뷰는 서현과 MBC 드라마 '시간'을 함께했던 배우 김정현의 근황과 맞물려 재조명되고 있다. 김정현은 현재 원 소속사(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다. 김정현은 지난 2018년 7월 MBC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에서 상대 여배우인 서현과 팔짱을 거부하고 행사 내내 어두운 낯빛으로 일관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소속사 오앤 측은 섭식장애와 공황장애 등의 이유로 김정현의 작품 하차를 알렸고, '시간'은 방영 도중 주연 배우가 하차하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김정현은 11개월 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복귀했다. 해당 작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서지혜와 최근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소속사와의 갈등도 수면 위로 올라왔다. 오앤 측은 개인적인 일로 생긴 활동 공백 11개월을 (전속계약 기간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 김정현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11일 SBS연예뉴스는 일련의 사안과 관련해 "('시간' 촬영) 당시 김정현이 여배우와의 애정신에 굉장히 민감해했고 최소화해달라는 뜻을 (제작진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담당 스태프의 말을 빌려 "서현 씨가 촬영장에서 정말 많이 울었다. 애정신이 있을 때는 (김정현이) 불편한 기색을 자주 드러냈다. 한 번은 서현의 손이 닿은 뒤 연기가 끝나자마자 물티슈로 거칠게 손을 닦았고, 오해였는지 모르겠지만 서현이 그걸 보고 촬영장에서 눈물을 터뜨렸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편, 김정현의 과거 논란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주목받은 서현은 11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내 사랑 내 사람들 늘 고맙고 사랑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김정현의 팬들은 9일 성명문을 통해 "소속사가 김정현에게 프레임을 씌우고 악의적인 이미지와 불리한 여론을 형성하고 있다"며 배우를 지지하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2 11:08
연예

서지혜, 김정현과 열애설 재차 부인

배우 서지혜, 김정현이 열애설을 부인한 가운데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8일 오전 한 매체는 서지혜, 김정현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지난해 2월 종영한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이에 서지혜 소속사는 곧바로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빠른 입장 발표에 열애설이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가 했지만, 디스패치가 "서지혜와 김정현은 1년째 사랑을 이어가고 있고, 두 사람의 데이트 장소는 주로 집이었다"며 집 데이트 사진을 공개했다.그러나 서지혜 측은 "집이 가까워서 왕래했을 뿐이다. 친한 사이일 뿐 절대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재차 열애설을 부인했다.한편 김정현은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서지혜 소속사 문화창고 측과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04.08 14:31
연예

[단독]김정현, 내달 소속사 계약만료… "문화창고 논의 중"(종합)

배우 김정현이 현 소속사와 계약 만료, FA 시장에 나왔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8일 일간스포츠에 "김정현이 내달 그간 몸 담았던 오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을 하지 않는 것으로 이야기됐고 여럿 매니지먼트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현재 문화창고와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정현은 다년간 있던 곳에서 나와 새출발을 앞뒀다. 이 과정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도 벌어졌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호흡을 맞춘 서지혜와 거취에 관한 얘기를 나눴고 문화창고 소속인 서지혜가 자연스레 소개시켜준 것이다. 이를 두고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낭설이 퍼졌다. 결국 보도 몇 분만에 '사실무근' '황당하다' 등의 입장으로 초스피드 일단락됐다. 김정현은 2015년 영화 '초인'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어느날' '기억을 만나다'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학교2017'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간'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다졌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4.08 10:32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